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비만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8 수원시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 관내 고등학생의 1/3이 자신이 과체중(23.97%)이거나 비만(5.22%)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대학가면 저절로 살빠질까?’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무작정 굶거나 다이어트 제품을 구입하는 등의 무분별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알리고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교육은 40분정도 가량 ‘바른 몸매관리 방법’이란 주제로 영양과 운동교육을 진행하며, 학교 특성에 맞추어 ‘몸짱 만들기’, ‘예뻐지는 맞춤형 몸매 관리 방법’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3학년을 포함해 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25일까지 신청 학교에서 진행된다. 11월 18일까지 팩스(228-7620)나 이메일(bless79@korea.kr)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팔달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28-7719, 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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