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동별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틀 동안 총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운영과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분야별 강사 3명을 초청해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에게 의무교육을 실시하도록 한 2010년 7월에 개정된 주택법시행령에 의거해 추진되었다.
제1강의에서는 강윤정 천안KYC 사무국장이 ‘아파트 공통체 만들기’란 주제로 생활문화공동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만들기 성공사례 등을 설명했다.
제2강의에서는 최두선 공주대학교 교수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분쟁사례를 판례와 함께 강의하며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제3강의에서는 김정대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경기지부 사무처장이 개정 주택법령과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과 선진화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이 반가운 휴먼 공동주택단지를 만들기 위해 이번 교육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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