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첫 공립 국제고인 동탄국제고등학교가 개교 후 7개월 만인 6일 오전 개교식을 했다.
개교식은 1학년 학생 204명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동아리 홍보영상 상영, 태권도 시범, 전교생이 참여한 협주 공연, 학교시설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 학교는 지난 3월5일 입학식을 치렀지만, 학교 기반시설이 모두 정비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날 개교식을 열었다.
정찬호 동탄국제고등학교 교감은 "개교식에 앞서 내년과 내후년 신입생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2~3학년 16학급의 책걸상과 칠판 등 모든 정비 작업을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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