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전통건축 도면전시회가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기간에 광화문 도면 26장(1925년), 일제강점기 불국사 수리도면(1918년), 수원화성 복원 도면(1970년대) 등이 전시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은 그 복원과정이 3D 시뮬레이션으로 재현되며, 일제강점기 당시 화성의 유리건판 사진도 공개된다.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건축도면이 보관하기 어려운 거추장스런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재임을 가슴에 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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