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무한돌봄사업 통해 위기가정 희망으로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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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무한돌봄사업 통해 위기가정 희망으로 돌본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9.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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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무한돌봄사업이 위기에 처한 가정에 희망이 되고 있다.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은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이나 제도로 정한 지원기준에 해당 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사회복지시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170%이하, 재산기준이 13,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인 위기가정이다.

시는 올해 무한돌봄사업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79가구를 지원했했다. 지원내역은 생계비 808가구(7억6천9백만원), 의료비 204가구(2억9천4백만원), 교육비 15가구(천만원), 기타지원 52가구(8천5백만원)등이다.

시는 저소득층 가정과 일시적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한돌봄사업을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위기가정과 복합적 욕구를 가진 시민들의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성락 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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