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설립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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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설립 본격 시동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9.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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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설립총회ⓒ경기타임스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문화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학계와 문화예술관광 전문가 등 발기인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하고, 재단설립 취지문 채택과 정관 제정, 임원 선임 등을 의결했다.

재단 설립은 총회 시 의결된 사항을 토대로 제 규정을 작성하고, 법인설립 허가와 법인등록, 창립이사회를 거쳐 2012년 1월에 출범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앞으로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관광사업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활동 지원사업,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개최, 미래지향적 수원학 연구 활동 등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염 시장은 이날 “시민이 바라고 문화예술인이 공감하는 문화재단이 생겨나 보다 전문적이고 창의적이며, 안정적인 문화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 이라며 “향후 재단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5일 문화재단의 설립 근거가 될 재단법인 수원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가 제정 공포됨에 따라 수원문화재단 설립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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