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11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18점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으뜸명소인 ‘수원화성’과 수원시를 대표할만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9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지난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18작품 559점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제품분야 12점과 아이디어분야 6점이 입상의 영예를 누렸다.
제품 분야에서는 다림꽃문화원 정향순씨의 ‘수원화성과 레진 입체아트 플라워’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물의 도시 다기 세트(홍준표)’가 금상, ‘친환경 수원관광 나전 팀블러(M&T, 윤상원)’와 ‘suwon쵸콜렛(카카오트리, 송승희)’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최고 훈격인 금상은 없었으며, ‘네임테그(메티파크, 변효수)’가 은상, ‘스마트폰 커버(아이리스솔루션, 김태옥)가 동상을 수상했다.
시는 입상작들을 상품으로 제작해 기념품 판매소를 통해 판매하고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도 전시․판매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품은 수원시 관광기념품으로 관리하고 상품홍보와 위탁판매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10.7~10)동안 화성행궁광장에서 수상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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