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단원강좌 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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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단원강좌 큰 성황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1.06.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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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임철웅)는 지난 29일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단원강좌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직원 및 일반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국립중앙의료원 박재갑 원장을 초청하여 ‘암, 극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한국인 사망률 원인 1위인 암에 대한 각종 정보와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방안 등을 각종 사례 및 임상경험담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됐다.

이날 국내 최고의 암 권위자이자 금연캠페인 리더인 박재갑 원장은 “담배는 독극물 마약"이라며 금연을 강조하고, 흡연의 폐해를 역설하였으며, 따로 운동할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며, 생활속에서 운동을 할수 있도록 운출생운(運出生運)으로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독려했다.

더불어 금연과 운동 등 상식을 지키며 사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암 뿐만 아니라 국민의 5대 사망 원인인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자살,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강조하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본 강좌에 함께 참석한 김철민 안산시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많은 시민들에게, 더 크고 귀한 정보를 얻어 갈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 했다.

이밖에도 단원보건소는 강좌에 온 시민들에게 유방암 자가 진단법 등 손쉽게 할 수 있는 암 자가 진단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다양한 건강 상담도 실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원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단원강좌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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