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봄꽃 축제 '봄꽃 속의 꿈과 행복'..내달 4~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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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봄꽃 축제 '봄꽃 속의 꿈과 행복'..내달 4~8일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4.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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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봄꽃 속에서 즐기고 느끼는 꿈과 행복, 용인 봄꽃축제 구경오세요."

용인시가 화훼농가의 소득증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한 제5회 용인 봄꽃축제가 다음달 4~8일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특별행사와 체험프로그램, 전시.판매, 공연.경연 등 4개 분야로 나눠 40개의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번 행사에 모두 13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다채로운 꽃과 나무속에서 봄을 즐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면적 12만7천㎡ 규모의 용인농촌테마파크에는 튤립과 유채꽃, 철쭉 등 봄꽃 30여종 50만그루와 관목 40여종 3만여그루가 심겨져 있으며, 목재놀이터, 원두막, 분수대 등도 갖추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행사 기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나무 곤충 만들기와 나비가면 만들기, 나만의 꽃모자와 꽃우산 만들기 등이 있다.

또 꽃물 염색, 허브오일 만들기, 곤충체험, 환경보호 영화관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연대회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각종 경연대회도 다양하게 마련된 가운데 용인 봄꽃 출사대회,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실버스타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화훼작품 경진대회, 토피어리 경진대회 등도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별.상설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손잡고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랑 걷기대회, 어버이날인 8일 진행되는 카네이션 만들기, 도전 가족 골든벨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상설 프로그램은 각종 봄꽃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준비돼 있으며, 지난 7일 개관한 농경문화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도 있다.

특히 주제 전시장인 '우주 정원'에서는 빛을 차단한 가운데 설치된 조명과 광섬유가 봄꽃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방법
행사장을 오는 방법은 용인봄꽃축제 홈페이지(http://springflower.or.kr)를 통해 행사 내용과 함께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특히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수지레스피아와 신갈오거리를 연결하는 2개 노선의 순환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문의:☎031-324-3273. 용인시 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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