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영통구청 및 관내 8개 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1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성희롱 및 성매매방지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한국여성의 전화 성교육 전문강사인 김문미씨를 초청하여 이루어진 이 날 교육에서는 성매매 피해사례와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사례를 중심으로 여성공직자가 직접 출연하여 재연해 봄으로써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교육효과를 높였다.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 직장 내 성희롱 및 양성평등 교육은 성희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성희롱이 없는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성희롱의 기준이 모호하거나 실제로 그러한 행동을 함에도 본인이 성희롱인지 모르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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