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내달 2~ 4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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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내달 2~ 4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4.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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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다음달 2일~4일까지 2박3일간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 재난시스템 점검 및 국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며, 20개 기관·단체 등 450여명이 동원되는 전국단위 재난대응 훈련이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국민 참여와 홍보 확대로 국민의 안전, 안보의식 강화,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제훈련체제 구축, 극한기상 재해 훈련강화로 선제적 재난대응, 테러, 화재 등 특수재난 대응태세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 첫날인 5월 2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오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365명의 인원과 45점의 장비가 동원되는 오산천에서 풍수해 대비 방재종합현장훈련한다.

3일에는 대테러·화재 등 인적재난으로 인한 시스템훈련을 실시한다. 4일에는 지진·해일 대비 전국민을 대상으로 대피훈련이 펼쳐진다.

특히 훈련 첫날인 5.2(월) 오후 2시부터는 극한기상 자연재해 대응훈련으로 풍수해대비 방재종합훈련으로 제방붕괴, 하천범람, 저지대 침수에 따른 주민대피훈련등 인명구조활동이 오산천 취수보에서 20개 기관.단체 300여명과 소방헬기등 45점의 장비와 인원이 동원된 유관기관·단체간 민·관·군이 합동으로 유기체계를 구축하여 실시되는 대규모 재난종합훈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닌 우리에게 언제든지 닥칠 수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훈련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대처 및 복구, 지진대피 등 실질적인 안전한국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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