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6일 여성회관 1층 강좌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수료생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문화관광해설사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사, 격려사, 수료증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기념촬영도 가졌다.

이번에 수료를 하게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오산의 관광명소와 축제, 행사에 대한 단순한 지식 함양교육에만 제한되었던 것을 금년부터는 공신력 있는 자격증을 가지고 내 고장에 대한 관광과 문화행사, 교통 그리고 환경, 도시정책과, 지역경제, 역사 등의 내용을 시민은 물론 외래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홍보 사절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시 홍보 및 관광안내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시민 모두가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자랑거리가 많은 오산시를 만드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윤혜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