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동장 이광수)에서는 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46용사의 호국영령들의 혼이 깃든 해군제2함대사령부로 주민25명이 천안함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이 날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제1연평해전전승비와 제2연평해전적비를 참배한 후 조국의 안보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 병사들을 위해 애도를 표했으며 천안함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연평도 포격사건 등 일련의 북한의 도발과 관련하여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매탄2동 방위협의회는 평소 강대성 회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의 위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이나 호국안보의식을 위한 현수막 설치, 예비군 훈련 시 급식지원 등 지역의 향토방위와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 서고 있다.

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지역방위의 중요성과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에 주력할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고민하고 있다.

윤혜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