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14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경로당 이용 노인 및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美 창조(Beauty Make up) 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김달현 노인회영통구지회장, 김영규 영통구청장, 손영순 국제미용직업학교장 등 3자가 체결했으며 협약식에 노인회 임직원 및 동별 노인 협의회장, 국제직업학교 교사 및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수원이 효의 도시인 만큼 복지와 나눔의 출발점은 노인들을 잘모시는것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하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열정적으로 노인을 위한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국제미용직업학교 교사 및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영순 국제직업학교장은 30년 동안의 미용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인들에게 다가가 베풀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고 김달현 노인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예쁘게 가꾸어 주기 위해 봉사를 해주심에 감사하다고 했다.
국제미용직업학교는 팔달구 중동에 소해한 미용전문학교로 앞으로 연중 매주 영통구 관내 87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이용노인 및 주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헤어디자인, 두피모발관리, 피부미용, 네일아트 등의 아른다움을 창조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때로는 기술을 익히게 하여 노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를 가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통구는 3,400여명의 경로당이용 노인 및 독거 노인을 위해 여가선용 문화프로그램 운영, 생활집기 보급, 경로당 환경정비, 봉사활동 지원, 경로당 운영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에 따른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봉사로 한층 노인들이 여유롭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