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좋은 동네"사람들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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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좋은 동네"사람들 만나다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04.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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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권선구 곡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화영)는 올해 상반기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으로 지난 4월 8일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좋은 동네” 사람들을 만나고 왔다.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신와룡마을은 용담댐이 건설되기 전까지는 인삼재배로 부유한 마을이었지만 마을 전체가 수몰되면서 10가구만이 남아 산 위에 터를 잡고 살고 있다. 

새로이 타지에서 들어온 10가구와 함께 “좋은 동네”라는 브랜드로 마을만들기의 모범을 보여주는 마을이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까지 곡선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런 시골까지 가서 보고 들을 것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신와룡마을에 도착하고 방문자센터에 들어가서 강주현 와룡마을추진위윈장으로부터 2시간에 걸쳐 마을 소개 및 마을만들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서, 마을만들기에 대한 정립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특히 마을천문대와 플나타리움, 약초 찜질방, 산초가공공장 등을 둘러보고 나서 방문자들 입에서 감탄 섞인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이원재 주민자치위원회 감사는 “정말 가슴에 와 닿는 강의를 듣게 되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강주현 와룡마을추진위원장에게 전했다.

자치위원들은 당초 마이산을 등산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하고, 와룡마을에서 4시간여 동안 살아있는 마을만들기를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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