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어린이도서관(관장 이미영)은 제47회 도서관주간(매년 4.12부터 4.18까지)을 맞아 작가 초청 강연 및 어린이 재난 안전 교실, 샌드 애니매이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엄마랑 아이랑 책에서 해답찾기”의 저자 김은정작가와의 만남이 1층 어울림방에서 마련된다.
작가의 관련저서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로 풀어보는 내 아이 진단, 그림책으로 풀어보는 부모, 자녀간의 대화 등 책을 통한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초등 저학년, 3시에는 초등 고학년 학생 각각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 교실』이 진행된다.
지진 및 해일 등 사례별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요령과 이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알아봄으로써 갑자기 찾아오는 재난에 어린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아울러 23일에는 '이야기가 있는 샌드애니메이션과 손그림자' 공연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모래로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샌드애니메이션과 손그림자, 레이저쇼가 함께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어린이도서관(☎481-2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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