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노인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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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노인대학 개강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4.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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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 주관으로 어제 한국마사회수원지점(3층)에서 노인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2011년도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경기도노인회연합회장, 한나라당영통구당원협의회장, 영통출신 경기도 및 수원시의회 의원, 마사회수원지점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하여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구는 노인대학을 건전한 자기관리 능력 발휘와 여가선용과 취미활동으로 건강과 정서 생활을 도모한다는 것이 운영방침이다.

2011년도 노인대학운영은 4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25주간 동안 총172명(남 19명, 여 153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2시간씩 교양과목, 건강관리, 국내외 정세, 노인지도자의 역할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학생들의 연령별 분포도를 보면 65세 이상에서 70세까지 41명, 71세에서 80세까지 118명, 81세 이상이 13명으로 최고령자는 영통1동에 거주하는 84세 이모 노인이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날 어르신들의 헌신이 보릿고개 시절의 가난한 나라를 오늘날 잘 살수 있는 풍요로운 나라로 만들어 주셨듯이, 올해 노인대학에서 배우신 열정과 결실이 젊은이들에게는 귀감이 되고 우리나라가 제2의 풍요로운 번영기를 맞이하는데 일조를 해주시리라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보다 편안한 생활을 위해 시와 구에서는 경로당 생활편의 집기 지원, 시설환경개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어르신들의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노인대학은 2004년 1월 27일 설립하여 그 동안 매년 70~120명씩 지금까지 총 6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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