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차세대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차세대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현숙 복지환경국장의 위촉장수여· 인사말과 한신대 조병은 교수는 명장의 조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리더십 특강을 했다.
이어 2011년 청소년 정책소개, 차세대위원의 자기소개 ,제11기 위원장 선출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질의·답변시간도 가졌다.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형성에 기여하고, 민주의식 함양을 통해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시책의 수립 및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것으로 금년으로 11년째를 맞이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위원을 보면 고등학생이 12명(남5,여7), 중학생 8명(남 8)이다. 위원 위촉은 시장이 하며, 임기는 1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고, 20명 내외로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을 두고 있다.
위원회는 시의 청소년 육성정책수립 의견제시와 청소년 보호활동의 문제점과 대안제시, 청소년 예술 활동 등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심사?평가 등의 직접참여, 기타 교육청?경찰청?검찰청 등 유관기관의 청소년 업무에 대한 의견제시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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