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권선구 곡선동은 7일 곡선동주민자치센터에서 「즐거운 문학산책」프로그램을 개강하고,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3개월간 운영한다.
문학산책은 대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우은숙 강사를 추천받아 주부 및 성인을 대상으로 문학강의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운다.
참가자들은 시와 수필 등 문학작품 감상과 함께, 창작활동과 작품집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고 수강생간 소통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가게 된다.
구 담당자는 “주민자치센터라는 공간과 자원의 한계를 넘어, 수강생들이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외부의 인적 자원을 연계하는 대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시민의 인문학적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수원여자대학, 경기대학, 경희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즐거운 문학산책 외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도자기 교실,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12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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