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 13개 지역 유관기관과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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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노인복지관, 13개 지역 유관기관과 협약 맺어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4.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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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노인복지관 노인자살예방센터는 7일 오후 2시 시청 철쭉실에서 노인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 의료기관 등 13개 유관기관과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 체결한 13개 지역 유관기관은 용인시청을 비롯해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 무한돌봄사업서비스연계계, 용인시 정신보건센터, 용인 동부·서부 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가정상담센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서상훈 신경정신과 등이다.

이들 유관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기관간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 지원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노인 자살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자살 성공률이 매우 높은 특징이 있어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자살 원인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자살 접근에 대한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전체 인구 89만 5천여 명 중에서 노인인구가 11만 여명으로 12%를 차지하고 있어 자살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과 실천방안이 필요하다”며 “협약식을 통해 노인자살 위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률을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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