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 권역별 순회 워크샵
상태바
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 권역별 순회 워크샵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04.05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수원시권선구(구청장 김형복)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마을만들기 참여 분위기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11개동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순회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샵은 11개동을 지역적 특색이 비슷한 동끼리 4권역으로 묶어 실시한다.  

먼저 4일은 세류1ㆍ2ㆍ동, 6일은 평ㆍ서둔ㆍ구운동, 7일은 금호ㆍ입북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지막으로 4월 13일은 권선1ㆍ2ㆍ곡선동 주민 등 권역별 100여명을 참석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원 KYC 공동대표로 행궁동/광교동 마을 만들기를 기획하고 진행해온 마을만들기 현장활동가 고경아씨가 마을코디네이터 10명과 함께 사례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20세기 마을만들기와 21세기 마을만들기의 차이, 마을만들기란 무엇인가, 우리동네ㆍ마을만들기 아이디어와 계획 등에 대해 단순 전달식 교육이 아닌 시민들이 내 마을에 대해 자원을 찾고 문제점과 자랑거리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지역에 적합한 마을만들기 자원발굴 및 적용방법에 대하여 만남과 토론을 통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흩어진 마을의 자원을 모으게 된다.

지난 4일 세류3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세류1․2․3동 워크샵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 시민들이 마을에 대해 의견을 적어내고 모아진 의견을 자발적으로 발표에 참여케 함으로써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며,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무언인가 등 마을만들기의 접근방식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세류동 최남정씨는 “마을만들기에 대한 상식 정도의 이론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리 동네를 대상으로 내가 그리는 집, 마을에 대해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그런 마을을 만들기 위해 언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한 교육이었다.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삶의 이야기가 있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만들기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마을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 문화 형성 및 수원시 마을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