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아파트 6만5천가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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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아파트 6만5천가구 준공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2.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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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지역에서 6만5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4천790가구의 아파트가 준공됐고, 이를 포함해 12월까지 모두 6만5천703가구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준공 물량을 지역별로는 광교신도시가 오는 9월 입주를 시작하는 수원이 1만6천140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이 김포 8천281가구, 파주 8천3가구, 부천 5천387가구, 고양 4천908가구 등이다.

월별로는 10월이 10만24가구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월 6천814가구, 9월 6천551가구 등 순이다.

올해 준공 아파트 가구 수는 지난해 13만1천949가구의 49.8% 수준으로 떨어졌다.

도 관계자는 "2007년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라 아파트 신축이 크게 늘며 지난해 준공 아파트도 급증했었다"며 "올해는 건설경기 불황으로 부도에 따른 공사중단과 착공 연기로 준공 아파트가 예상보다 1만5천~2만가구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미분양아파트는 2만3천188가구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이 7천546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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