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일자리 14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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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일자리 14만개 창출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1.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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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4천954억원을 투입, 일자리 14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G-창업프로젝트로 180개 기업을 육성하고 도내 대학과 연계, 청년 CEO 260명을 배출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대학생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청년뉴딜플러스를 통해 1천6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기업 CEO의 대학순회 특강과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방침이다.

(예비)사회적기업 200개를 키워 4천2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창출력이 높은 기업을 우선지원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유치 10억달러에 일자리 1만명을 목표로 삼았다.

이밖에 자연보전권역의 공장입지 및 공장건축 면적제한 규제완화 등을 조속 추진해 83개 기업 1만3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공공산림가꾸기 등 녹색일자리사업, 신축주택 실내공기질 컨설팅사업, 여성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사업, 보육교사 양성사업, 질병아동 돌보미 지원사업 등은 새로 추진하거나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해설사 제도를 도입해 템플스테이와 주요 관광지에 투입하기로 했다. 15개 사찰 템플스테이에만 영어와 일어, 중국어 능통자 2명씩 모두 90명을 선발한다.

중요목조문화재 24시간 감시체제 등 문화재 종합관리체제 구축사업을 통해 37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청년층에 대한 창업과 취업지원,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 제공 등에 중점을 둬 일자리 14만개를 창출하겠다"며 "실.국별로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시.군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평가회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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