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과 수원시가 항노화관련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기지원’을 공동운영하며 적극 협력해온 결과 대상 기업들이 연평균 10%이상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성장해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융기원은 수원시와 공동운영을 맡고 있는‘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기지원’를 통해 수원지역에 위치한 항노화관련 중소기업 ㈜AP테크놀로지, ㈜셀인바이오, ㈜크로엔리서치를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해 왔으며(㈜쇼코아틀리에는 2014년,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는 2015년), 이들 기업 대부분이 매출증대 및 신규 고용창출의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기지원(이하 센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기술연구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항노화 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 2013년 11월 설립된 센터로 융기원과 수원시가 공동운영을 맡고 있다.
융기원과 수원시는 센터을 통해 통합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항노화 전문인력 양성, 표준 및 인증제도 등의 플랫폼 기술과 장비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수원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융기원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서울대 교수진의 연구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2011년에 융기원에 입주한 ㈜크로엔리서치는, 4년 만에 연매출 35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융기원 이주 당시 7명이였던 작은 기업이 어느새 수원시내 1,500평 부지에 총 직원 수는 44명에 이르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센터(센터장 이기원 교수)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크로엔리서치는 농산품·식품·항노화 성분 등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두각을 나타냈으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운영기준)기관 선정, 2015년 유망중소기업인증, 2015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등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신규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는 ㈜셀인바이오는 화장품 관련 매출액 8억원(연평균 12% 증가, 신규고용 3인), 생물 의약용 재조합단백질 전문기업인 ㈜AP테크놀로지는 센터의 지원을 받아 관련 제품의 매출액 7억원(연평균 7%증가, 신규고용 5인), 충치예방 기능성초콜릿 개발사인 ㈜쇼코아틀리에는 매출 1.5억원(연평균 10%증가, 신규고용 7인), 전기분해기술을 개발한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주)는 매출 6억원(전년대비 약 2배 증가, 신규고용 1인)의 성과들을 나타냈다.
한편 센터장을 맡고 있는 융기원 이기원 교수는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노화 관련 전문인력 양성, 표준설정과 인증제도 등의 플랫폼기술 기반구축 및 기업지원을 통해 수원시를 항노화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만들고, 글로벌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로 연결되기 때문에 융기원의 주요사업으로 큰 의무감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융기원과의 협력관계에 있는 ㈜테너지, ㈜우정비에스씨 등의 다양한 입주기업들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중소기업 지원사업과 공동연구과제 발굴’, ‘청년 창업지원’. ‘연구자 창업지원’등에 아이디어를 모으는 등 도내 중소기업 발전과 창업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