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의 부유했던 집안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문채원과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문채원은 "사실 연기를 배우지 못했다"며 "준비 기간을 많이 거치지 못하고 데뷔를 했다"라 밝혔다.
문채원은 이어 "이민호 씨와 '달려라 고등어'를 하고 난 뒤 연달아 작품을 하게 되면서 현장에서 선배님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문채원은 "내가 대구 출신인다. 대구에서는 무용을 했는데 서울 와서 체력이 안되서 그만두고 미술을 하게 됐다"며 "중간에 음악도 했는데 재능이 없더라"라고 자신의 과거 이력을 소개했다.
문채원의 말에 리포터 김생민이 "이 말을 조합해보면 집이 부자라는 결론이 나온다"고 말하자 문채원은 미소로 사실을 인정하며 "부모님께 효도하겠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한편 현재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 여의사 차윤서 역할을 맡은 문채원은 자폐성향의 발달장애를 가진 의사 박시온역을 맡은 주온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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