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톱모델 스테파니 리(Stephanie Lee)가 모델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의 멘토로 나선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스테파니 리와 함께하는 SAC 청소년 모델캠프를 오는 8월 13~14일 본관 싹갤럭시홀에서 개최한다.
모델을 꿈꾸는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테파니 리의 워킹수업 및 포토포즈 지도 외에 프로필 촬영, 모의 모델 오디션 및 패션쇼 등으로 진행된다.
시원한 미소가 매력적인 스테파니 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글로벌 모델로 미국 모델 에이전시 ‘엘리트 모델’ 소속으로 활동하다 ‘뉴트로지나’ CF 모델로 발탁되면서 국내에 널리 알려졌다.
특히 공유가 메인 모델인 ‘맥심 카누’의 CF 모델로 참여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특히 2012년 공유와 ‘삼성화재’ CF도 함께 하는 등 인연이 특별하다.
현재 케이플러스 모델컴퍼니 소속으로 지춘희, 구호, 이상봉 등 컬렉션에 섰으며, ‘바자’, ‘W’, ‘ELLE’, ‘코스모폴리탄’, ‘얼루어’ 등의 패션 매거진 화보에 등장하고 있다.
패션사진가협회에서 수여한 신인 모델상,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모델상과 2013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CF 모델상을 수상했던 그녀는 ‘소나타’, ‘SK LTE’, ‘신라면세점’, ‘일렉드로닉스 세탁기’ 등 다수 CF에 출연했으며, 모델 출신 연기자 김영광과 스포츠 브랜드 ‘카파’의 메인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행사는 캠프 첫날인 8월 13일에는 개인 프로필 촬영 지도와 워킹 지도, 댄스 수업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참가자 전원이 헤어와 메이크업을 갖추고 모델 오디션 및 패션쇼를 진행해 등수를 가린다.
모델 오디션에는 한국모델협회 정병철 부회장, DCM 노성미 원장, 에스팀 김부은 원장, 한림예고 모델과 김지영 학과장, 스타일리스트 안병진 등이 참여한다. .
한편 본 행사를 주관한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는 서울컬렉션 등을 연출한 국내 최고의 패션쇼 연출가이자 슈퍼모델선발대회 워킹 강사인 정소미 교수가 재직 중이다.
슈퍼모델 출신으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방송인 현영, 밀라노컬렉션에 한국인 모델로 처음 진출한 이봉구, 모델 겸 디자이너 김지갱, 오션의 리더이자 패션 사업가 카인(오병진) 등이 교수로 포진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