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새해 세 번째 현장 소통 행보...폭설 피해 복구, 민원 현장 등 현안 현장 직접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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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새해 세 번째 현장 소통 행보...폭설 피해 복구, 민원 현장 등 현안 현장 직접 찾아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5.01.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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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해 세 번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제49회 생생소통현장’의 일환으로 가림중학교 앞을 방문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하는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경기타임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제49회 생생소통현장’의 일환으로 가림중학교 앞을 방문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하는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경기타임스

박 시장은 13일 “시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아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며 ‘제49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골프연습장 피해 복구 현장, 가림중학교,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 등 주요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박 시장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를 마친 후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복구 현장도 찾았다. 폭설에 따른 하중 증가로 하부 경사 그물망이 파손된 광명골프연습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관련 부서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한 민원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11월 하안3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학부모들은 가림중학교 앞 인도가 중간에 끊겨 학생들이 단지 내 차도를 통해 등하교하는 상황이라며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주민, 관련 부서 등 협의로 해결책을 찾도록 지시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을 방문했다. ‘아우름’은 경기도 내 유일한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 기관으로, 한부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설 내 복지 서비스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한부모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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