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33)가 '소녀시대'로 '불후의 명곡2'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는 지난주에 이어 이승철 노래를 재조명하는 이승철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울랄라 세션이 1등을 기록한 가운데 바다와 케이윌, 정인, 나인, 신용재가 울랄라 세션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다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불러 다시 한 번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화이트 톱과 핫팬츠로 과감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섹시미를 자랑하며 무대에 오른 바다는 긴 웨이브 헤어를 휘날리며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초반 느린 속도로 가창력을 뽐낸 바다는 중`후반부터는 빠른 속도로 바꿔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하며 명곡 판정단의 감동을 이끌어 내며 416표를 받아 울랄라 세션이 기록한 407표를 넘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바다는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우승을 하니 더욱 기쁘다 이수만 대표님, 슈야, 유진아, 우승했다"고 소감을 밝힌후 S.E.S 멤버였던 배우 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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