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고백, 역시 '폭탄 발언 제조기' "힘들어도 성상납 제의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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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고백, 역시 '폭탄 발언 제조기' "힘들어도 성상납 제의 거절했다"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3.21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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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발언'제조기 배우 김부선(52)이 또 한번 폭탄발언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서 과거 성상납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연예인 지망생 100만 명 시대의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된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5회에 출연한 김부선은 진행자 표창원이 "성상납이나 스폰서 제안을 받아 본 적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자신있는 표정을 지으며 "내 인물을 봐라 그런 제의가 없었겠나"고 반문했다.

 

김부선은 이어 "씩씩하게 거절했다"라며 "80년대 중반 전두환 대통령때 청와대 초대도 거절한 적 있다 나는 나이트클럽 가서 젊은 친구들 하고 즐기는게 좋았다"라며 "묘하게 그 시기에 언론에 어마어마한 마녀 사냥을 당했다"라 설명했다.

김부선은 "당시 대마초 사건으로 완전히 매장이 돼 15년동안 집앞 분식집에서 라면을 팔았다"라며 "그 이후 장자연 소속사 대표가 전화를 해 '대기업의 임원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술집으로 부른적 있다 당시 현실이 가난하고 어린아이가 하나 있어 잠시 흔들렸지만 그럼에도 가기 싫어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또 과거 전두환 전대통령이 자신의 재산은 29만원이었다는 것을 비교하며 "현재 자신의 통장 잔고가 34만원이다 내가 더 부자다"라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김부선은 방송이 나간후 '고 장자연 소속사 대표'에 대한 논란이 일자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장자연님 소속사 대표하고 방송에서 언급 했는데 내가 말한 그 대표는 몇년간 포털에서 소송했던 그 사람이 아니다"라 해명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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