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암투병 고백, "3년전 대장암과 직장암 이홍렬 덕분에 조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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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암투병 고백, "3년전 대장암과 직장암 이홍렬 덕분에 조기 극복"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3.2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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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영록(58)이 과거 암투병 사실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영록은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속사정'에 출연해 "3년전 대장암과 직작암이 동시에 걸렸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영록은 "중학교 동창이며 40년 절친이다"라 이홍렬을 소개하며 "이홍렬의 위로와 응원덕분에 암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전영록은 이어 "3년전 암 판정을 받고 이홍렬에게 가장 먼저 알렸는데 듣자마자 '담배 끊어라'며 잔소리 하더라"라며 "'담배 안 끊으면 자신이 담배 피우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영록은 또 "어느날 이홍렬이 담배를 달라 하더니 피우더라 '내가 담배를 끊지 많으니 친구까지 피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담배를 끊게 됐다"며 "이홍렬 덕분에 빨리 암을 극복할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에 이홍렬은 "과거 연예인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 당시 톱스타 였던 전영록 덕분에 당당할수 있었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전영록은 아버지 황해와 어머니 백설희, 걸그룹 티아라 멤버인 딸 보람과 함께 3대째 연예인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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