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23) 배우 정경호(29)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은 부인하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주 사람은 지난해 9월 정경호의 전역 이후 우연히 만나게 돼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해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됐다"며 "정경호는 수영의 팬으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수영은 미소년같은 외모에다 털털하고 인간미 넘치는 정경호에게 호감을 가져 연예계 선후배로서 오빠,동생처럼 사이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다 올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매체는 "두 사람은 보통의 연인처럼 극장 데이트를 즐기거나 연예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는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며 "정경호는 최측근들에게 수영을  '여자친구다'라고 소개까지 했다"고 보도해 열애설이 사실인듯 보였다.

이에 대해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과 수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난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윤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