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진(26) 아나운서가 결혼소식을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진 아나운서는 올 봄 결혼식을 앞두고 MBC 아나운서 공식 웹진 '언어운사' 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진 아나운서는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사실은 아직 실감이 잘 안난다"며 "막상 결혼식 당일이 되면 지금보다 더 긴장되고 심장이 쿵쾅거릴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2007년 미스코리아 미(美) 출신인 이 아나운서는 2009년 한국경제TV에서 운영하는 직업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아나운서의 꿈을 키워오다 2010년에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특히 2010년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국보급 미모 엄친딸'로 출연해 미모는 물론 영어, 독일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엄친딸'의 면모를 자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MBC에 입사한뒤 라디오 '굿모닝 FM'과 '스포츠 매거진'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주말 '뉴스데스크'에 이어지는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다음달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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