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31)이 독일의 신체곡예사에게 공개구애를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지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의 '미라클 코리아' 녹화에서 신체곡예사 즐라타의 공연을 보고 그녀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이날 신체곡예사 즐라타는 표범 콘셉트의 쇼 무대에서 허리를 뒤로 접어 엉덩이와 허리가 맞닿게 하는 등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를 펼쳐 찬사를 받았다.
그녀의 놀라울 정도로 유연한 동작들에 사람들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고무미녀'라고 감탄했다.
그녀의 공연을 지켜본 서지석은 공연내내 눈을 떼지 못하다 공연이 끝난 후 조심스럽게 "신기한 걸 발견했다 정말 아름답다"고 말했다.
서지석의 발언에 패널들은 "공연은 안 보고 미모만 본 것이냐"며 비난했지만 서지석은 개의치 않고 즐라타에게 사랑스런 눈빛을 보내며 끊임없이 구애했다.
이후 서지석은 즐라타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잡고 그녀의 완벽한 S자 포즈를 따라해 보는 와중에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25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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