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향(34)이 MBC '나는 가수다-2012 가왕전' 4강전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는 밴드 국카스텐이 탈락하고 소향이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날 1차 듀엣 경연과 2차 개인 경연으로 진행된 4강전에서 소향은 더원과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환상의 화음을 보이며 열창해 청중단을 사로잡았다.
이어 2차 개인 경연에서 2주연속 1위를 차지한 이은미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소향은 영화 '왕의 남자' OST 수록곡인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해 특유의 맑고 청아한 고음으로 관객들을 감동 시켰다.
더원에 이어 마지막 오른 국카스텐은 부활의 '희야'를 선곡해 경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열창했지만 종합 평가결과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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