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고고학 20주년기념 특별전 및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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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고고학 20주년기념 특별전 및 국제학술대회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11.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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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12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한신대 중앙도서관 1층 박물관 전시실에서 한신 고고학 20주년 발자취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 전시 유물전은 한신대 박물관이 지난 20년 동안 고고학 조사를 통해 발굴한 서울, 경기 지역의 유물로 '20만년 전 구석기 시대'에서 '200년전 조선시대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을 관람 할 수 있다.

한신대 개교 70주년과 박물관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이번 특별전은 지역주민들은 물론 누구든 관람 할수 있다.

권오영 한신대 박물관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한신대 박물관이 20년 동안 직접 조사하고 발굴한 유물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라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전 첫날 12일에는 한신 고고학 20주년 발자취 특별전을 기념하는 한·중·일 국제 학술대회도 진행된다.

6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되는 국제 학술행사는 '고대 동아시아의 물류 거점 유적', '경기지역의 전통문화와 금석문', '화성지역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중·일 학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1991년 3월 출범한 한신대 박물관은 기독교사 자료 및 역사, 고고, 미술사, 민속 등에 관한 유물을 수집, 정리, 보존,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촉진하는 것이 한신대 박물관의 설립목적이다.

특히 서울 풍납토성 유적 발굴을 비롯해 경기도 일대의 역사 고고학 유적들을 중심적으로 발굴, 조사 하고 있다.

20주년 특별전을 주최하는 한신대 박물관은 지난 10월 수원박물관에서 '한신대 개교 70주년 기념 제27회 탁본전람회 '한·중 역대 명필의 재발견-조선시대의 집자비전'을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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