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6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에서 관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복한 커플 만들기' 단체 미팅을 추진했다.
이날 다양한 커플 게임을 통해 단체 미팅 참가자 서로간의 이상형을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 하였으며, 참여한 60명의 남녀 중 4쌍의 커플이 탄생하여 참석자에게 부러움을 샀다
개인이 결혼 정보회사를 통한 단체 미팅은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무료로 단체 미팅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하여 참가자의 97%는 무료 단체 미팅에 대해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광옥 가족여성과장은 “단체 미팅을 통하여 결혼의 필요성 인식 확산은 물론 미혼남녀가 이상형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금번 미팅을 통해서 결혼하는 커플에게는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는 향후 계획도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