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광장에서 제3회 자원봉사 박람회 및 9회 자원봉사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 축제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진원 오산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시 전역 36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 축제는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힘쓰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1부 내빈소개에 이어 자원봉사자센터의 주요업무 추진 현황 등을 소개하고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과,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민들레 무용단, 운암중 관현악단 등 흥겨운 축하공연 무대가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홍보?체험부스 및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시회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에 힘써 주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소속감 고취 및 실천의지, 자원봉사 운동을 대내외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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