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어르신 1천200명 열정의 무대
상태바
안산서 어르신 1천200명 열정의 무대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11.04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4일 열린 경기도 노인 여가활동경연대회에서 어르신들이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노인들이 숨은 끼를 펼쳐보이는 '2010 경기도 노인여가활동경연대회'가 4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체조, 댄스, 문화예술 등 3개 부문에 42개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로비에 마련된 특별전시실에서는 노인학대예방 사진전과 실버용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08년 우승팀인 안양시 동안구 노인복지관의 우리춤 체조반 특별공연을 펼쳐졌다.

도는 노인복지유공자 10명과 우수경로당 3곳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맞아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노인 인구는 지난 8월 말 전국 최초로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도는 '365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 경기실버아카데미 개설, 효도수당 지급 등 20개 과제를 중심으로 한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