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청소년, 향토보물찾기 여행에 뜨거운 호응
상태바
용인청소년, 향토보물찾기 여행에 뜨거운 호응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10.28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운영시설인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5회에 걸쳐 열린 ‘용인향토대장정 용인보물찾기여행’이 참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용인보물찾기여행’은 용인청소년들이 내 고장의 찬란한 역사를 배워 자부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내 분포된 유적과 보물을 찾아 도보 행군하는 청소년수련프로그램으로 2010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처음 운영됐다.

총150여명의 용인청소년들과 30여명의 청소년지도 봉사자들이 여행에 참여해 경기도 기념물 제1호인 정몽주선생묘를 비롯해 보물, 향토유적, 경기도유형문화재 등 20여 곳을 답사했다.

지난 23일 모현지석묘, 남구만선생 별채 등을 찾아가는 행군으로 장정을 마쳤다. 참여자들은 11월 13일(토)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 모여 ‘용인보물지도 만들기’를 수행하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용인보물찾기여행에 매회 참여한 박준하(석성초4) 군은 “용인에 보물이 이렇게 많은지 알게 돼 주변에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용인에 살고 있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지현(신라초5)양은 “많이 걸어 다리가 아팠지만 고생한 만큼 보람이 크다”고 뿌듯해했다. (문의 용인시청소년수련관 031-324-9955, 내선32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