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홀몸어르신“의료비지원 요청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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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홀몸어르신“의료비지원 요청 가장 많아”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10.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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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유완식)는 지난 달 추석을 맞아 공무원 1인과 저소득 홀몸어르신 2세대 결연을 추진한 바 있다.

구는 해마다 설과 추석에 결연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도 432세대 어르신들과 232명의 공직자들을 연결해 외로운 어르신들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말벗도 되어드리며 정성스레 준비한 작은 선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렸다.

이번 결연사업 추진과정에서 2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고, 그 중 가장 많은 건의사항으로는 의료비지원 요청(9건)과, 쌀․김치지원(7건) 및 생계비 요청(3건), 보장구 요청(2건), 기타(5건)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되었다.

이에 어르신들이 요청하신 건의사항 중 의료비지원요청은 수급자 지속보호 및 후원물품연계(3건), 무한돌봄사업 및 긴급지원 안내(2건), 이웃돕기 대상자선정(1건), 개인 후원자 연계(1건), 쌀․김치지원은 김장지원(7건), 인공관절수술요청에 대해서는 수술지원 연계(1건) 등을 처리하였다.

구 관계자는 “홀몸어르신과 공직자의 결연사업이 일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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