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영어교육 메카 오는 10일 첫삽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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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영어교육 메카 오는 10일 첫삽뜬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2.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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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오는 10일 용인영어마을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어마을 조성 작업에 들어간다.

용인영어마을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산 75-2번지 일원에 부지 6만456㎡에 건축연면적 2만1천79㎡, 수용인원 400명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외대가 부지를 제공했으며 시에서 건축비를 투입한 가운데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타아 오는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

용인영어마을은 교육시설과 기숙사, 생활시설, 문화스포츠시설, 시츄에이션 타운 등이 들어서게 되며 한국외대와 용인외고 등과 연계해 기존 영어마을과 차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영어마을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에게도 고른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소득간 교육격차 완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 3월 영어마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8월 영어마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금년 1월 영어마을 조성 부지 관련 합의서 공증을 완료했다.

올 4월부터 영어마을 건축 기본계획에 대해 시와 한국외대가 협의를 거쳐 입찰 공고를 내고 지난 11월 시공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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