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하늘과 더불어 차가운 가을 내음이 깊어질수록 생각나는 것이 있으니 바로 국화꽃이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정남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정남면 주민센터와 정남농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제1회 정남국화축제’가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정남농협하나로마트 광장(정남면 괘랑리 886-1)에서 개최된다.
첫 회를 맞이하게 되는 이번 국화축제는 국화작품 전시 및 판매, 공예품과 농산물 전시 및 판매, 농업체험활동과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
축제의 주인공인 국화의 경우 분재국 65점, 조형 형상작 10점, 입국 90점, 다륜대작 5점 등 모두 170점의 작품이 전시 및 판매(예약판매)된다.
또, 생활원예법, 종이공예와 짚공예, 천연비누 제작법 등을 배워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떡 메치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첫 날인 26일 우수 국화작품 14점에 대한 시상(상장 및 부상)까지 이뤄져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운다는 계획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국화축제 관계자는 “화성시를 찾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원예활동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도모를 위해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정남 국화축제가 올해 첫 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잘 개최돼 앞으로 시의 대표 지역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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