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서관,신정일 작가 ‘길 위에서 세상을 배우다'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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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서관,신정일 작가 ‘길 위에서 세상을 배우다' 강연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10.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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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립도서관은 27일 수요일 오후 7시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新 택리지’의 저자이자 문화사학자인 신정일씨를 초청 ‘길 위에서 세상을 배우다’는 주제로 우리나라 옛길에 대한 야간 강연을 실시한다.  

신정일 작가는 1985년 황토현 문화연구소를 설립해 동학과 지역문화를 발굴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2005년 ‘우리 땅 걷기 운동 모임’을 발족해 국토 사랑 운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한국 10대강 등 전국 방방곡곡을 걸어서 답사하며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책에 옮겨 ‘다시 쓰는 택리지’, ‘낙동강 역사 문화탐사’, ‘新 택리지, ’삼남대로‘, ’영남대로‘, ’동해 바닷가 길을 걷다‘,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 등 50여권의 책을 저술했다.

올해에는 ‘느리게 걷는 사람’이 문화체육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문학도서에 선정되었고,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를 잇는 동해 트레킹 코스를 개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해파랑길’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세미나 수강 희망자는 26일까지 용인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yongin) ‘독서문화행사’ 배너에 있는 ‘문화행사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립도서관 수서열람부서 031-324-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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