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이 지난 15일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를 열었다.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으로 유명한 고미숙 작가의 ‘길 위의 향연, 청춘의 자유’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열린 이번 강좌에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강좌를 준비한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의식수준 향상과 문화적 공감에 따른 감성교육 실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더 많은 도서관 이용객들이 보다 폭넓은 문화혜택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보문고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역 공공도서관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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