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집단급식소 178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결과 작년과 비교하여 규모가 큰 집단급식소는 위생수준이 크게 개선된 반면, 규모가 작은 집단급식소는 위생수준 향상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남에 따라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곳에 대해 모두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Y업소 2건, S업소 2건)과 보존식 미보관(G업소)이며, 이중 S업소는 유통기한이 1년 가까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경미한 위반사항을 한 S업체 외 28개소에 대하여는 현지시정을 하였으며, 미 운영 중인 2개 업소에 대하여는 폐업하도록 안내했다.
구는 앞으로도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 등에 대한 관리는 철저히 하여, 식품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6년째 식품안전사고 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
구는 지난 3일, 매탄1동 소재의 동수원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에는 법사랑위원 영통지구협의회와 담당 공무원, 동수원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하여,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하지 맙시다!”를 외치며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섰다.
동수원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오는 10일, 매탄2동 소재의 동수원중학교에서도 청소년선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매탄1동, 강릉시 교2동 찾아 벤치마킹
매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두용) 위원들과 매탄1동장 등 17명은 지난 3일 주민자치 모범동으로 평가받는 강릉시 교2동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 구성과 활동을 벤치마킹 했다.
강릉시 교2동에서 준비한 주민자치 현황과 활동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교2동 골목에 조성한 ‘도란도란 마을쉼터’와 ‘샘물터길 벽화거리’등을 방문하여 교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들을 둘러보았다.
변희주 매탄1동장은 “주민자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에서 주민자치 활동들을 상호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두용 매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교2동의 모범적인 사례들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교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상호 교류를 통해 매탄1동 주민자치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