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3일 선행구민 및 팔달구 공직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의 만남을 개최했다.
만남은 1/4분기 데스크테리어 제출 작품 영상 상영, 유순혜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장의 팔달 TED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의 시도로 재미를 더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데스크테리어는 책상 및 주변 환경에 변화를 줘서 업무 능률과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실시하는 팔달구만의 정책으로 데스크테리어를 한 직원 중 개인은 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부서는 인원 대비 참여율로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하는데 1/4분기에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명이 우수작품 제출자로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수상하였다.
TED는 팔달구민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의 경험과 삶의 지혜를 나눔으로써 공직자 및 구민과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며 앞으로도 월의 만남 개최 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오늘 TED 강연을 해주신 유순혜 센터장님에게 감사드린다. 한 달에 한번 개최되는 만남의 시간에서 여러 프로그램들을 시도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만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 성교육 실
구는 4일 인계초등학교를 방문해 5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인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팔달구 관내 6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660명과 4개 학교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학교 방문 교육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 이번 성교육은 소규모의 쌍방향 소통 교육과 체험교육을 통해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남으로써 실질적인 성교육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화서2동,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화서2동(동장 조인규)은 지난 3일 관내 저소득어르신 두 분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동「나누미&베푸미」 7호점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며 미용실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자(봉사자 신광임)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댁에 방문해 머리를 손질해 드리고 안부를 확인한다.
머리손질을 마친 한 어르신은 “최근에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있다 퇴원한지 얼마 안돼 머리를 자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