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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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4.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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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지원자격과 급여수준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보장급여 등 총 13개의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재산(금융)등 77종의 공적자료를 활용하여 수급자격을 정비한다.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회신된 공부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에 대한 사전안내와 소명기회를 최대한 제공하여 자격변동사항에 반영하고, 소득인정액이 낮아져 기준선이 더 낮은 급여를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될 경우 해당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직권 신청도 할 방침이다.

자격중지자 또는 탈락자에 대해서는 다른 법을 통해 지원하거나 민간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권리구제를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이동숙 사회복지과장은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과 합의가 필요하다. 확인조사는 성숙한 복지국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개인의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수반한 급여를 제공하여 부정수급자를 줄이고, 사회안전망을 연결하여 제도적 낙오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필터 역할을 한다. 모든 주민이 균형적인 제도와 복지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영통구가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탄1동 소리샘봉사단, 이웃에 사랑의 반찬 나눔

매탄1동 소리샘 봉사단(회장 김영숙)은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은 매탄1동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소리샘 봉사단의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으로, 매달 1회 진행되며 봉사자들의 자비로 직접 집에서 반찬을 만들어 지원해주고 있다.

반찬은 오징어무침, 계란말이, 마파두부, 육개장 등 다양하고 푸짐하게 마련되었으며, 매탄1동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하였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밖에 나가지 못해 외로웠었는데, 혼자 사는 나에게까지 반찬을 전달해주시니 매우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통1동, 저소득가구 학생에 무료 안경 지원
 
영통1동에 소재한 ‘안경마을’이 지난 2일 저소득가구 학생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했다.

'안경마을’과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밝은 세상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무료로 안경을 지원받은 학생은 “공부할 때에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답답했는데 안경을 통해 또렷이 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경마을은 매월 저소득층의 무료 안경지원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밝은 세상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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