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시공사 관계자 간담회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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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시공사 관계자 간담회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3.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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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도로, 녹지, 하천, 하수도 유지관리분야 28개 시공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안전관리지침을 준수하여 건설현장에서 무사고・무재해를 당부했으며, 금년에 첫 시행하는 ‘보행안전도우미 제도’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또한 각 분야별 시공 시에 유의사항 과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지며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다짐했다.

김정화 건설과장은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공사현장 내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보행자의 안전보행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구, 우리집 주택가격 얼마인지 궁금하시죠? -

구는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오는 15일부터 4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1.1일 기준으로 장안구의 총 주택 수는 총 84,528호로 그중 단독주택이 9,896호이고 공동주택은 74,632호이다.

주택가격은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됐으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증여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의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이밖에도 기초연금 수급권자 분류를 위한 소득인정액 산출의 기초가 되는 재산가액으로 활용되고, 건강보험료 산정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판단기준과 근로장려세제 판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주택가격은 구청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열람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전문 감정평가사가 재조사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한다.

구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와 요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 열람하고,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시 의견서를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세무과 과표팀(031-228-53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새마을문고, 3월 정기회의 개최
 
수원시 장안구 새마을문고(회장 김추은)는 지난 12일 연무동 새마을문고에서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마을문고 자원봉사자 운영지원 계획과 사업 추진에 따른 관계 자료 제출 등 새마을문고 운영과 관련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김추은 새마을문고 구협의회장은“지속적인 독서지도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 내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올바른 여가 문화를 선도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각 동 분회 및 단위문고 16개 문고가 운영되고 있으며, 공부방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문고 활성화와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원2동,평화의 모후원 방문 -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백복희)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계영)는 지난 12일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해 생신을 맞이하신 홀몸어르신들께 정성가득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새마을부녀회는 2008년부터 홀몸 어르신들께 사랑의 생신상을 차려드림으로써 외롭고 쓸쓸한 생신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케이크와 축하공연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떡과 과일을 먹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댄스공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부녀회원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송죽동, 6.25참전 국가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달
 
송죽동(동장 이기생)은 지난 12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유상규 상병의 자녀 유은선 씨에게 부친의 화랑무공훈장을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훈장은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급박한 전황으로 공적이 누락되거나 미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수훈자들을 찾는‘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기생 동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얼굴을 한번도 뵙지 못했다는 자녀 유은선 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 바쳐 싸우신 아버지의 헌신이 늦게나마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율천동 「희망아파트」만들기 업무협약(MOU)체결 

율천동은 지난 12일 아파트자치회 16개소,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율천동 「희망아파트」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실업·저소득·질병·장애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특히,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생활실태 노출이 쉽지 않은 공동주택 가구의 체계적인 발굴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파트자치회(관리사무소)는 3개월 이상 관리비 및 임대료 등 장기 체납가구 발생 시 해당가구에 맞춤형복지 및 긴급지원 안내문을 교부하고 율천동행정복지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및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백남복 아파트자치회장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주택 특성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노출을 꺼리거나 잠재적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입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마을단위의 상시적인 협력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는 물론 예방적 복지 강화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연결하는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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