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관내 유원시설업 1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하는 활동이다.
안전점검은 민관합동점검 및 관리주체 자체점검으로 구성되며, 점검내용은 △법정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시설 및 설비기준 적합 여부, △안전성 검사 수검 여부, △기구 및 설비 결함 유무 확인 등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조치가 미흡한 업체에 대해 현지 시정 조치 후 개선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구, 새학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
구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한 달 동안 관내 33개 초등학교 및 14개 유치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2인 1조 3개 반으로 등·하교 시간인 오전 8~9시와 오후 2~3시에 중점 단속할 예정이며, 주정차금지 현수막을 초등학교 인근에 게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고정형 CCTV 전광판을 이용하여 단속 사항 등을 적극 홍보하여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방침이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일반승용차(4t 이하) 8만원, 승합차(4t 초과)나 화물차는 9만원이며, 2시간 이상 위반할 경우 1만원이 추가되는 등 보통 과태료보다 많은 액수가 부과된다.
구 담당자는 “어린이들은 키가 작아서 불법주정차 된 차량에 가려 운전자가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어린이들이 갑자기 도로로 나오는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안전한 통학 길을 위해 기초적인 교통질서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세류3동, 홀몸노인 지원방안 논의 통합사례회의 개최
세류3동(동장 임병포)은 사례관리가구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다양한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가구에 필요한 지원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사회복지 기관의 담당자와 함께 사례를 공유하여 지원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월 1회 개최하고 있다.
회의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버드내노인복지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6명이 참여해 홀몸노인 사례대상자에 대한 현황을 검토하고 대상자에 적합한 서비스를 협의하여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병포 세류3동장은 “통합사례회의는 사례관리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몸과 마음이 힘든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입북동, 청렴 실천 각오를 다지는 자리 마련
입북동(동장 이현주)은 직원을 대상한 자체 청렴교육을 지난 5일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공직자에 대한 청렴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청렴분위기를 확산시켜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현주 입북동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며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북동은 지난해 12월부터 친절 “S.M.A.R.T.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행정의 전문성 향상과 친절의 생활화를 통한 기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곡선동(동장 김영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월 정기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
회의는 주거취약계층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밥상 Day 운영 등 협조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2월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결과 및 3월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공유하고, 치매로 자녀가 돌보기 어려운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연승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원으로 동 협조사항 뿐만 아니라 자체사업들을 구상하여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