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EM(유용미생물) 발효액을 오는 14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EM발효액은 효모균 등의 다양한 미생물이 혼합된 유용한 미생물을 일정기간 발효한 것으로 악취 및 수질개선 뿐만 아니라 실생활과 관계된 세탁, 주방청소, 음식물찌꺼기 악취 제거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24톤의 EM 발효액을 시민에게 보급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장안구는 올해부터 보급횟수를 늘려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M 발효액 수령은 선착순으로 직접 용기를 갖고 와서 100원을 기기에 넣고 1.5리터를 자율적으로 담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합기 용량이 한정되어 무한정 공급은 어렵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 1병으로 제한하고 있다.
EM보급 관계자는 “장안구 EM발효액은『물 환경 보전법』에 근거하여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시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안구 환경위생과에서 직접 배양하여 보급하는 것으로 개인뿐 만아니라 쾌적한 환경관리가 좀 더 필요한 요양원 등의 노인시설 등에도 보급할 계획”이며 “시민생활환경개선을 위한 EM보급으로 환경보호와 함께 청정한 환경을 만드는데 장안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 여성민방위대, 정기회의 개최
구는 지난 5일 구청 회의실에서 장안구 여성민방위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성민방위대는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유사시 현장수습․복구, 초기대응 및 신속대처를 위한 지원민방위대로서 2014년 3월 창설됐다.
현재 23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민방위훈련시 대피유도요원, 민방위체험교실(심폐소생술) 도우미, 화재대피 훈련시 소방시범교육 등 주민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의에서 2018년도 여성민방위대 1/4분기 활동성과 및 추후 활동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여성민방위대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대별 역할수행에 관해 논의했다.
-구, 광교마루길 한마당축제 2차 추진위원회 개최
구는 지난 5일 오는 4월13일부터 2일간 광교공원에서 개최되는 ‘광교마루길 행복나눔 한마당축제’ 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수원시의회 의원 및 예술단체,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광교마루길 행복나눔 한마당축제는 매년 4월 벚꽃과 어우러지는 광교산과 광교저수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기고자 장안구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주민자치동아리 경연대회 및 어르신 노래자랑, 동별 체험부스 운영, 아나바다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주민들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박충규 추진위원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좋은 의견을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광교마루길 한마당축제가 수원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연무동,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통장 원정대 출범
연무동(동장 이성률)은 지난 6일 관내 65세 도래 어르신 방문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연무동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통장 원정대’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을 통해 선출된 복지통장은 매월 65세 도래 어르신에게 1개월전 복지 안내문을 전달해 방문욕구를 조사하고, 연무동 맞춤형복지팀은 대상 어르신과 일정협의 후 기초연금 및 각종 사회복지서비스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추진한다.
이성률 연무동장은 “앞으로도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과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구축과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